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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과 아가페 - 공자와 예수의 사랑 철학

    2025.10.23 by HtoHtoH

  • 공자의 인과 예악 - 사랑과 질서의 조화로운 길

    2025.10.23 by HtoHtoH

  • '의'의 의미와 의의

    2025.10.23 by HtoHtoH

  • 공자와 예수의 평화철학

    2025.10.23 by HtoHtoH

  • 공자와 예수, 풍류정신의 낭만적 울림

    2025.10.23 by HtoHtoH

  • 가난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 공자와 예수가 말한 가르침 속에서

    2025.10.23 by HtoHtoH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군자의 도와 성도의 삶

    2025.10.23 by HtoHtoH

  • 군자의 마음가짐과 온유

    2025.10.22 by HtoHtoH

인과 아가페 - 공자와 예수의 사랑 철학

인의 근본, 사람과 사람 사이의 도리공자사상의 핵심이 인에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더욱이 인의 한자 풀이가 '사람과 사람 둘' 사이의 관계를 뜻하고 있다면, 인이야말로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하고 원초적인 개념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다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을 일컬어 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기서는 [논어]에서 말하고 있는 인의 또 다른 측면들을 살펴볼 것이다. 우선 [논어] 편을 보면, 공자의 제자로서 공자보다 나이가 43세나 아래인 노나라 사람 유자가 인의 근본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유자가 말했다.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 근본이 확립되면 인의 도리가 생겨난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를 공경하는 것은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이 같이 인을 해석하는..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21:38

공자의 인과 예악 - 사랑과 질서의 조화로운 길

인에서 시작해 인으로 끝나는 공자사상의 근원공자의 사상은 인에서 출발하여 인으로 마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은 공자사상의 알파요 오메가인 셈이다. "도에 뜻을 두고, 덕에 근거하며, 인에 의지하여, 예에 노니는 것"을 군자의 이상으로 삼은 공자의 이 같은 말과,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한 몸 죽어도 좋다는'살신성인'의 정신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인은 모든 행위에 있어서 기둥과 같은 중심축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있는 공자사상의 핵심임에 틀림이 없다. 이를테면,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표현도 인에 대한 깨달음과 그것의 실천을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이 그 타고난 도리로서의 인을 실현한다는 것은 사람이 '사람 됨'을 실현하는 것과도 같다. 그렇다면 이 같이 소중한 ..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19:26

'의'의 의미와 의의

군자의 길: 의와 용기의 관계[논어] 편에서 공자는 이렇게 말한다. "군자는 의를 으뜸으로 삼는다" 이 말은 공자의 제자 가운데 비록 생각은 짧지만 용감하기로 유명한 제자인 자로가 공자에게 "군자는 용맹을 숭상합니까?"라고 물은 것에 대한 대답이다. 정사에 밝고 내심 용맹하다고 자부하던 자로는 자신을 칭찬하고 인정해 주는 답을 기대했는지 모른다. 자로는 예수의 제자 중에 다혈질적인 품성의 베드로를 연상하게 한다. 공자의 답은 의외였다. 군자는 용기보다 의를 더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공자는 자로에게 말한다. "군자가 용기는 있으되 의가 없으면 난을 일으킬 것이며, 소인이 용기는 있으되 의가 없으면 도적질을 하게 될 것이다." 인, 지, 용과 의의 우위: 공자의 가르침공자는 군자가 지녀야 할 세 가지 도를..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17:38

공자와 예수의 평화철학

[논어] 속 평화의 언어와 의미공자는 [논어]에서 “평화”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화'의 개념을 중심으로 조화와 균형의 삶을 강조했다. [논어]의 , , 편에는 각각 화평의 원리가 언급되어 있으며, 특히 “예를 행함에 있어 조화를 귀히 여긴다”는 말은 공자의 제자 유자의 언설이지만, 공자의 윤리관을 반영한다. 공자 자신은 편에서 “군자는 화이부동하고, 소인은 동이불화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군자는 조화를 추구하되 맹목적인 동조에 빠지지 않고, 소인은 무리 속에서 융합되지만 진정한 조화를 이루지 못함을 뜻한다. 이 구절은 단순한 인간관계의 지침을 넘어, 공자의 평화론의 핵심을 구성한다. 즉, 진정한 평화는 무비판적 일체감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한 상호 존중의 상태이며, 이..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15:23

공자와 예수, 풍류정신의 낭만적 울림

공자와 예수, 시대를 떠돈 풍류객의 길공자와 예수가 풍류객이었다면 지나친 표현일까. 보기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들이 풍류객이 아니었다고 어떻게 부정할 수 있을까? 공자가 시와 음악을 즐겼고 예수 또한 시인으로서 선사 못지않았다. [논어]에 의하면 공자는 구구절절이 예와 악을 말했고 시와 음악을 즐겼다. 예수도 [복음서] 곳곳에서 선문답 같은 대화를 나누면서 세속적인 욕망과 집착으로부터 초연할 것을 말했다. 공자는 한때 제도적 정치권에서 정치행위를 하기도 했지만 나라가 도를 버리고 혼탁해지자 정사를 떠나 열국을 주유하면서 13년간의 유랑생활을 했으며, 예수는 비록 30세라는 젊은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광야와 사막에서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면서 '하늘의 뜻'을 깨닫고는 그 길로 갈릴리..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13:17

가난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 공자와 예수가 말한 가르침 속에서

가난을 바라보는 두 지혜의 시선가난은 저주이기도 하지만 축복일 수도 있다. 기아에 굶주릴 수밖에 없는 자들에게 가난은 분명 고통스러운 저주다. 그러나 역설로 들릴지 모르지만 가난해도 사악함에 물들지 않는다면 그 가난은 차라리 축복이다. 다시 말해 배부른 도둑보다 배고픈 의인이 낫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과연 어떤 사람이 굶어 죽을지언정 의로움을 저버리지 않았다면, 그는 저주스러운 가난을 극복한 것일까? 중극에는 지금 13억을 넘어 14억에 이르는 인구가 살고 있으며, 세계 무역량으로 볼 때 경제 규모가 이제는 미국과 일본 다음의 대국이다. 그러나 국민 개인의 소득 수준을 따져보면 경제 규모에 비해 아직 미천하다. 부가 그만큼 편중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가난을 탈피하기 위해 끝없이..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07:16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군자의 도와 성도의 삶

군자의 마음가짐: 깨끗한 마음과 두려움 없는 삶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행복의 기준으로 부끄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깨끗하고 떳떳한 삶을 꼽을 것이다. 물론 물질적 풍요도 중요하지만 가난해도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행복한 표정을 읽을 수 있다. 공자도 마음이 깨끗한 자가 군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말이 많고 따지기를 좋아하면서도 늘 걱정이 많았던 제자 사마우가 공자에게 군자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공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군자는 걱정하지 않으며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자 사마우는 걱정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군자가 되는 거냐고 반문한다. 이에 공자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자신을 돌이켜 보아 부끄러울..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3. 03:08

군자의 마음가짐과 온유

군자삼락과 배움의 기쁨군자라는 말은 '논어'의 첫 편에 해당하는 편에서 처음 언급되고 있다. 그 첫 문구는 군자삼락으로도 잘 알려진 배움의 기쁨과 도반이 함께하는 기쁨, 그리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화내지 않고 홀로 즐거워할 수 있는 기쁨이 그것이다. 원문의 직역하면 다음과 같다. "배우고 때에 맞춰 익히니 즐거운 일 아닌가?, 벗이 있어 멀리서 스스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아니하여도 화를 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배우고 익히는 기쁨과 벗이 찾아오는 기쁨, 그리고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해하지 않고 홀로 기뻐할 수 있는 이 세 가지를 군자삼락이라 했는데, 모두 인과 예를 실천하려는 첫출발로서, 그것은 배우고 익히는 일에서 시작됨을 말하고자 했다. 공자의 ..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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