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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철학

  • 비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사귐으로

    2025.10.24 by HtoHtoH

  • 비움에서 나눔으로 - 공자와 예수가 만난 사랑의 철학

    2025.10.24 by HtoHtoH

  • 비움으로 완성되는 인간 - 공자의 허와 예수의 케노시스

    2025.10.24 by HtoHtoH

비움에서 나눔으로, 나눔에서 사귐으로

비움, 나눔, 사귐의 삼위일체 구조앞에서 우리는 공자와 예수의 비움과 나눔에 대하여 고찰해 보았다. 이제 그 연속선상에서 비움과 나눔을 통한 '사귐'을 고찰해 보자. '비움-나눔-사귐'을 하나의 삼위일체적 구조로 파악해 본다면, 비움은 본체요, 나눔은 쓰임이며, 사귐은 비움-나눔의 모습이다. 이러한 비움-나눔-사귐의 철학으로 우리들의 삶과 세계를 바라볼 때, 비움은 인식론의 출발점에 해당되고 나눔은 가치론에, 사귐은 존재론에 해당될 것이다. 이를 다시 진, 선, 미의 관점에서 본다면 비움은 진으로서의 참의 세계가 되고, 나눔은 선으로서의 착함에, 사귐은 미로서의 아름다움에 해당되지만, 각각의 셋은 하나가 되어 서로를 보충하며 조화롭게 한다. 한편, 이론과 실천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비움은 이론, 나눔은 ..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4. 08:55

비움에서 나눔으로 - 공자와 예수가 만난 사랑의 철학

비움의 근원에서 피어나는 나눔의 원리비움은 단순히 비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끝없는 나눔의 신비로 이어지며, 또다시 그 나눔은 거대한 사귐의 율동으로 이어진다. 비움이 모든 인간 활동의 모체로서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생산성의 근본 뿌리가 된다면, 나눔은 그 부리에서 나오는 줄기와 가지다. 그러므로 비움이 '체'라면 나눔은 '용'이다. 뿌리와 가지의 관계처럼 밀접한 비움과 나눔의 정신은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모든 사물의 본질이 연결성에 있다"고 한 말과도 통하는 내용이다. '너 없는 나, 그것 없는 이것'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이 자연일 수 있는 까닭도 자기를 '내어줌'으로써 타자를 살리는 '상생의 원리'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사실 비움의 끝은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는' 사랑을 수반한다. 이른바 예수..

천문학 2025. 10. 24. 07:19

비움으로 완성되는 인간 - 공자의 허와 예수의 케노시스

공자의 인덕과 그 우선순위유가의 철학은 성인과 군자의 삶을 이상으로 삼는 만큼, 그 도에 따른 덕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덕이라 함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느 한 가지로 제한하여 설명할 수 없지만, 대개 도에 따른 인간 윤리의 실천적 대강이라 말할 수 있을 ㅇ것이다. 그렇다면 공자가 가르친 수많은 덕목 가운데, 단연 무엇이 우선적인 덕목인가. 이를테면, 덕성의 실천에도 '친소후박'이라는 우선순위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우리는 공자가 가장 중요시한 인의 실천을 뜻하는 인덕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로 인에 뜻을 두면 악을 행하지 않게 된다"는 공자의 말이 설득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앞에서 인의 사상을 예수의 아가페 사상과 비교하여 고찰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인문학과 철학 2025. 10. 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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